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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지수와 여론조사

최종 수정일: 2021년 6월 12일

변호사 전석진

나는 이전부터 여론조사가 대표성이 없어 매우 부정확한 것이고 특히 미래 예측력은 없다고 주장한바가 있다.

그리고 새로운 빅데이터 지수로 HIF지수를 개발하여 이를 기초로 한 예측치를 발표해 왔다.

이번 국민의 힘 당 대표 선출에서 보여준 여론 조사의 예측치는 예비선거시나 최종 선거시나 모두 실제치와는 현저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선거의 경우를 보자.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론조사 결과는 이준석의 지지도는 20%~30%나 틀리고 있고 나경원의 경우는 9~10%정도 틀리고 있다. 예측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빅데이터 기반의 HIF지수는 이준석의 경우 0.2%, 나경원의 경우는 2.4%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HIF지수는 오늘 발표된 결선시의 데이터에도 역시 정확한 예측을 해 주었다.

아래에서는 먼저 오늘 즉 6.11.에 발표된 국민의 힘당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여론조사 발표치와 HIF지수에 의한 예상치를 살피기로 한다.

2021.6.11.자 실제 결과와 여론 조사 및 HIF지수 예측치와의 차이를 포스팅한 것이다.

오늘 즉 2021.6.11. 발표된 국민의 힘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치는 아래와 같다.

이준석 58.76%, 나경원 28.3%, 주호영 7.5%, 홍문표 2.6%, 조경태 2.9%이다.

이에 대한 여론조사는 네 번이 있었다. 전국지표조사(NBS)는 이준석은 36.0%, 나경원은 12%였고, 알엔써치는 이준석은 46.7%, 나경원은 16.8%였고, PNR리서치는 이준석 41.3%, 나경원 20.6%였고, 한길 리서치는 이준석 48.2%, 나경원 16.9%였다. 모두 오늘 발표된 실제 여론 조사와는 많은 차이가 났다. 10%에서 23%까지 차이가 난다. 아무리 좋게 해석을 하여도 큰 차이이다. 비슷한 것도 없었다.

여론 조사는 기본적으로 아무런 예측력도 없는 것이다.

어제 즉 2021.6.10.에 나의 페이스북에 발표한 HIF지수 예측치는 이준석 56.8%, 나경원 24.9%이었다.

이준석, 나경원의 실제치와는 단지 1.96%, 3.4% 차이여서 가장 근사하게 맞추었다.

과학의 승리라고 할 것이다.

특히 나경원의 수치가 HIF지수보다 약간 더 나온 것은 내가 이미 이전에 나경원에게는 미모효과가 있어 HIF 지수보다 2.4%정도 더 나오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를 공제하면 나경원의 경우 1%정도 차이만을 보인 것이다. 이는 매우 정확한 예측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여론 조사들은 위에서 본 바와 같이 10~23%정도 차이가 있었다.

아래는 그 동안에 발표된 여론 조사 결과와 HIF지수, 그리고 오늘 발표된 실제치를 정리한 것이다.

아래는 그동안 빅데이터 HIF지수에 의거 매일 매일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를 발표한 것들이다.

1. 2021.6.2. 국민의 힘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오늘은 두 개의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여론조사로는 이준석과 나경원의 지지도 차이가 예비 경선때의 조사때 보다 절대값으로는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절대값은 무응답층이 반영된 것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율을 구해 보면 196.2%에서 234.1%로 이준석과 나경원이 지지도 차이가 더 벌어진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HIF지수는 절대값으로 보나 비율로 보나 모두 다 이준석과 나경원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대세가 굳어져 가는 양상입니다.

2021.6.5. 자 국민의 힘당 당대표 HIF지수를 포스팅합니다.

아래 표를 보면 여론 조사 결과나 HIF 지수나 유사하게 이준석이 나경원을 3배 정도의 수치로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예비 경선 때 보다 차이가 벌어진 결과입니다.


2. 2021.6.6.자 국민의 힘당 당대표 HIF지수를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어제 보다 이준석이 나경원등을 더 앞서 나갔습니다. 아래 보는 바와 같이 절대치도 36.4% 앞서고 배수로도 어제 245.8%에서 오늘 263.5%로 더 많이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10원 한 장 발언에서 이준석이 전에 하였던 주머니 세 개 발언이 공격을 받을 법 한데 이준석은 윤석열의 10원 한 장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면서 무난히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나경원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김종인 위원장을 모셔오겠다는 발언과 어제 오늘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을 폄하하는 발언을 엮어가지고서 이준석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을 배제하려고 할 것이다라는 음모론을 폈지만 지수상으로는 오히려 이준석이 잘하고 있다고 나타납니다.

이 정도의 음모론으로는 대세를 뒤집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제 이준석의 최대의 적은 이준석이라고 합니다. 이준석이 심한 패착을 두지 않는 한 지지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3. 2021.6.7.자 국민의 힘당 당대표 HIF지수를 포스팅합니다.

오늘도 이준석의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당 대표 경선에서 선두에 선 이 후보는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장모가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 준 적 없다'는 윤 전 총장 발언을 두고 "나중에 그 결과까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만약 문제가 있는 사람을 문제가 없다고 옹호한 것이라면, 공사 구분에 대해 정치인의 자질로서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라고도 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 주변에서는 이 후보의 발언에 "윤 전 총장에 대한 도발 아니냐"며 다소 불쾌하다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윤 전 총장은 자신의 장모를 '정치 공작의 피해자'로 확신하고 있는데, 이 후보는 재판으로 결백이 입증돼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다는 것이다.

오늘은 6.5.자로 조사한 여론 조사 결과(PNR 리서치)가 발표되었다. 대체로 HIF지수보다는 이준석과 나경원의 차이가 적게 나왔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어느 것이 더 정확한지가 밝혀질 것이다.

위 이준석의 발언은 HIF지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아직까지도 대세에 변화를 가져올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4. 2021.6.8.자 국민의 힘당 대표선거 HIF지수를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나경원 후보가 약진하여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아마도 이준석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을 영입하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대선에서 질 수있다는 나경원의 주장이 어느 정도 설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IHF지수의 절대치 차이는 27.2% 이고 배수치는 196.8%입니다.

예비 경선일의 실제 여론 조사치에서 절대치 차이가 25%이고 배수치가 196.2%인데 오늘 HIF지수는 예비 경선일의 실제치에 아주 근접하고 있습니다.

6.5.자로 조사된 PNR지수도 배수치가 200.5%여서 HIF와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직 대세가 변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준석의 원지수치는 대선 후보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 2021.6.9.자 국민의 힘당 당대표 HIF지수를 포스팅합니다.

이제 발표일이 2일이 남았습니다.

오늘 조사된 HIF 지표에 의하면 이준석 대 나경원의 배수 지표가 174.2%로 떨어져서 처음으로 예비선거 조사치 196.2% 보다도 폭이 좁혀졌습니다.

여론조사의 추이를 보아도 5.31~6.2 NBS 300%에서, 6.3. 의 알엔서치 278%, 6.5.의 PNR 리서치 200.5%로 격차가 좁혀져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있다고 하여 결론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HIF에서 이준석이 나경원을 20.6%이기고 있고 이것을 30%반영한다고 하면 6.2% 이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70%가 반영되는 당원투표에서는 나경원이 최소한 8.8%를 이겨야 나경원이 승자가 됩니다.

지금의 추세를 보면 나경원이 당원 투표에서 이준석을 많은 차이로 이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나오는 말로는 이번의 당원 투표의 참여도가 이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참여도가 높다는 것은 이전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정치 저관여층이 투표에 참석을 하였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이러한 정치 저관여층은 여론 조사에서 말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정치분석가들의 견해입니다.

이러한 견해에서 볼 때 나경원이 투표에서 이준석을 8.8%이상 이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이틀 남았으므로 결과를 지켜보기로 합니다.


6. 2021.6.10.자 국민의 힘당 당대표 HIF지수를 포스팅합니다.

발표는 내일 오전입니다.

금일 HIF지수는 이준석이 65.1 %로 올라와서 나경원 22%를 43%가량 리드하고 있습니다.

6.10. 집계된 전당대회 당원 투표율은 이날 42.4%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았던 2014년(31.7%)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어제 설명한 대로 당원 투표율이 높으면 이준석에게 유리합니다.

내일 발표될 여론 조사는 6.9., 6.10. 양일간 이루어졌으므로 위 양일간의 HIF 지수 평균치가 예상치가 될 것입니다.

이에 의하면 이준석의 예상치는 56.8%, 나경원 24.9%, 주호영 15.3%, 홍문표 1.9%, 조경태 1.1%입니다.


7. 결론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나는 HIF지수의 정확성을 믿기 때문에 이에 의거하여 매일 매일 확신을 가지고 이준석이 이기고 있다고 발표를 하였다. 다른 언론들에서는 이준석이 유리하지만 당원 선거가 있느니 만큼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유보적인 의견이 대세였다.

미디어들이 확신이 없는 것은 여론 조사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HIF라는 지수라는 예측력있는 도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번 국민의 힘당 선거에서 보면 여론 조사 결과가 거의 예측력이 없다는 것과 HIF 지수는 거의 정확한 예측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HIF지수에 의거 앞으로의 민주당 후보 선거, 국민의 힘당 대선 후보 선거 내년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등을 예측해 가기로 한다.

이 보도를 매일 접하려면 페이스북에서 전석진과 친구 맺기를 하거나 나의 페이스북 페이지인 Zero-Hour Research를 팔로우하면 된다. 그냥 페북에서 전석진을 검색하여 나의 사이트에 들아와 봐도 된다.



  • 다음과 같은 코멘트와 답글이 있었습니다. 1. 다른 여론조사 날짜와 HIF 날짜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 조사의 방법론상 HIF를 더 빠르게 산출할 수 있어 업데이트를 자주 할 수 있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시각에 따라서는 HIF가 실제치 발표일에 더 근접해서 예측의 오차가 적은 것이라고 주장할 여지가 없지 않아 보인다. 그 주장이 맞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동일자 예측치를 비교하는 게 논란의 여지를 줄일 것 같다. NBS는 5.31.~6.2. 사이에 조사되었고 그 숫자는 이준석, 36.0%, 나경원 12.0%이다. 이 기간중의 IHF지수는 5.31.은 각 50.3%, 24.6%이고 6.1.은 57.3%, 20.5%이고 6.2.은 56.8%, 20.8%이다. 여론 조사는 형편없이 틀렸고 HIF지수가 훨씬 오늘 발표된 실제치에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알엔서치는 6.3일 조사되었고 수치는 이준석 46.7%, 나경원 16.8%이다. 이날 HIF지수는 53.0%, 24.8%이다, 이 역시 오늘 발표된 58.7%, 28.3%에 근접한다. 여론 조사 수치는 큰차이를 보이고 있다. 6.5.에서 6.67. 사이에 조사된 한길 리서치는 이준석 나경원이 각 48.2%, 16.9%이었다 이 시기에 HIF지수는, 이준석, 나경원이 각 6.5.일 56.2%, 22.9%, 6.6. 59.8%, 24.3%, 6.7. 58.6%, 22.2%이다. 역시 여론 조사수치는 큰 차이가 있고 HIF지수는 6.6. 같은 경우는 실제치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다. 그러므로 날자의 차이가 아니다. HIF지수는 훨씬 일찍 예견해도 결과를 맞출가능성이 있다. 이는 HIF지수는 단기간의 지표만을 근거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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